프로틴 구입은 이번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한 후로 두번째 구매이다. 처음 도전했던것은 타 브랜드의 딸기맛 프로틴이었는데 물론 맛은 있었지만, 유당불내증이있는지 먹고나면 꼭 속이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엔 좀 클린하게 맛과 상관없이 성분좋고 가격좋은 단백질을 찾아 인터넷을 돌아다녔다. 그 중에서도 성풍 WPI 무맛이란 제품을 알게되었다. 가격도 3봉지 (9kg)에 15만원이란 금액이 돈없는 헬스인에게는 꽤 메리트있는가격으로 다가왔다. 상품을 처음 받고 개봉했을땐 아 이게 무맛 프로틴의 향기구나란것을 알게되었다. 달달한 딸기맛에 익숙해져있던 나에겐 새로운 느낌의 향과 맛이었다. 어렸을때 분유나 우유에 물을 섞은 맛이랄까.. 하지만 맛은 거들뿐 프로틴의 근본적인 목적은 체내 단백질 보충을 위한것이기때문에 건강을 생각해서 먹자라는 마인드로 꾸준히 섭취했다. 확실히 성풍 wpi 성분이 좋아서인지 항상 설사를 달고 살았던 나에게, 더이상 장에 이상신호가 자주 오지않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다. 대략 2 3주 정도의 섭취기간을 가지면서 성풍wpi제품에 대해 느낀점은 우리가 흔히 가성비 좋고 맛도있는 제품을 편의점 도시락인 김혜자 도시락의 "혜자"를 떠와서 지칭한다. 하지만 난 앞으로 가성비, 아니 그 이상의 값어치를 나타내는 말로 "성풍"을 예로 들고싶다.